일본 수의사 연봉 한국보다 높은 이유

인정하기는 싫지만,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에 가까운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다양한 사회문제와 노령화 사회를 위한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고 시행되기도 합니다.

 일본은 우리나라 보다 인구수가 2배 이상 되기 때문에 혼자 사는 1인 가정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고 그에 따라 수의사의 수요가 많지만 공급이 적기 때문에 최근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원해 사회에 안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수의사 연봉 한국보다 높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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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일본 수의사 연봉은 553만엔 ~ 656만 엔으로 한국 수의사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의 수의사 역시 학위를 취득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수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일본 수의사 연봉도 취업하느냐 사업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한해 전국적으로 1만 3천 명 정도의 수의사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일본 수의사 연봉은 취업은 24세부터 54세까지 인상되고 있지만, 그 이후 정년인 64세까지 액수가 낮아지기도 합니다. 물론 수의사로서 명성과 자신만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으면 나이와 관계없이 평균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일도 있습니다.

일본 평균 직장인 연봉과 비교했을 때 일본 수의사 연봉은 직장인보다 높은 수준이며 애완동물을 가족과 다름없이 생각하는 사회분위기를 반영하여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50대의 나이에 연봉 900만 엔을 받는다는 것은 수의사의 전망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려동물 인구가 많고 반려동물에 대한 일본인들의 의식 수준이 국내보다 높으므로 동물의료비에 대한 지출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 또한 곧 비슷한 수준으로 변화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